폴리우레아 방수로 옥상과 외벽 누수 해결하기: 오래된 콘크리트 건물의 실전 가이드

건물 연식이 40년이 넘고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라면 외벽과 옥상에서 발생하는 누수는 매우 흔한 문제입니다.

오래된 철근콘크리트 슬라브는 표면 균열과 침투경로가 늘어나고, 기존 방수층이 20년 이상 경과했다면 성능 저하로 누수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폴리우레아 방수는 이런 상황에서 고려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로, 장단점과 시공 과정, 점검 포인트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폴리우레아 방수란 무엇인가?

폴리우레아는 빠른 경화성과 높은 신축성을 가진 코팅형 방수재입니다.

액상으로 분사 시 급속히 경화되어 접착성과 연속성이 좋은 막을 형성합니다.

내화학성, 내마모성, 우수한 신축성으로 균열 추적 능력이 뛰어나 오래된 콘크리트 표면의 미세균열을 보완하는 데 유리합니다.

이 재료를 활용한 폴리우레아 방수는 옥상, 발코니, 주차장 슬래브 등 외부 노출 면에서 효과적입니다.

또한 시공 후 도막이 얇으면서도 연속성이 좋아 유지보수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노후 콘크리트 건물의 누수 원인과 우선 점검 항목

노후 건물은 표면 박리, 철근 부식, 콘크리트 공동, 평탄도 불량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외벽에서 물이 새는 경우 루트는 다양합니다. 실란트 불량, 창호 주변 시공 불량, 외단열층의 습기 이동 등입니다.

지하층 누수는 옥상이나 외벽에서 유입된 물이 내부로 이동하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정확한 원인 파악 없이 덮어두는 처치는 근본적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전문가 점검 시 균열 깊이, 콘크리트 표면 상태, 배수경로, 기존 방수층 상태를 우선 확인해야 합니다.

시공 절차와 현장에서 확인해야 할 점

시공 전 표면 조사와 보수는 필수입니다. 박리된 콘크리트, 핀홀, 큰 균열은 보수 후 표면을 평탄화해야 합니다.

프라이머 도포로 접착성을 확보한 뒤 분사 또는 롤러 방식으로 도포합니다.

시공 중 기온과 습도에 따른 경화 속도가 달라지므로 기상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폴리우레아 방수는 빠르게 경화하므로 시공 속도가 빠르고 작업 동선을 미리 계획해야 합니다.

옥상 방수에서 배수 경사와 디테일 처리가 중요합니다. 배수구 주변, 처마부, 연결부의 완전한 밀폐를 확인해야 누수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옥상 방수는 특히 보행이나 장비 하중을 고려한 내구성 검토가 필요합니다.

유지관리와 점검 주기

시공 후 초기 점검은 3개월 이내에 하고 이후 연 1회 이상 육안 점검을 권장합니다.

주요 접합부와 배수구는 자주 확인하여 퇴적물 제거와 미세보수를 시행하면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폴리우레아 방수는 초기 비용이 다소 높을 수 있으나, 긴 수명과 낮은 보수 빈도로 장기적으로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오래된 콘크리트 건물의 외벽·옥상 누수 문제는 정확한 원인 분석과 적합한 재료 선택, 그리고 꼼꼼한 시공 관리가 핵심입니다.

폴리우레아 방수는 여러 장점이 있어 유력한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옥상 방수와 외벽 디테일을 함께 고려한 통합적 방수 시공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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