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방수공사: 우레탄 방수의 부풀음(찐빵현상) 원인과 효과적 보수 방법

다세대 주택 옥상에서 처음 시공한 우레탄이 10여년 지나 부풀고 일부는 시멘트 바닥과 들떠 손으로 떠질 정도인 상황은 흔한 문제입니다.

우레탄은 탄성이 좋아 옥상에 널리 쓰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자외선, 습기, 콘크리트 내부의 수분, 기포 등으로 변화가 나타납니다.

우레탄 부풀음(블리스터)과 분리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

시공 당시 기저면의 잔존 수분이 충분히 제거되지 않으면 우레탄 경화 중 발생한 가스가 갇혀 부풀음이 생깁니다.

자외선과 온도변화로 표면이 경화되면서 내부와의 응력 차이가 심해지면 껍질 형태로 부풀고 결국 접착력이 떨어집니다.

프라이머 미사용 또는 불충분한 프라이머, 오염된 표면, 두께 불균일, 시공 중 습도와 온도 관리 실패도 분리의 원인이 됩니다.

이 같은 증상이 보이면 빠른 진단이 필요합니다. 옥상 방수공사 전 단계에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점검과 진단 절차

육안 점검으로는 부풀음 위치, 규모, 배수 상태, 균열 유무를 확인합니다.

타격 검사로 들뜬 부위를 찾아내고, 습도계나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기저면의 수분 함유량을 평가합니다.

필요 시 소량의 코어를 채취해 기저면 상태와 우레탄의 부착 상태를 현장에서 확인합니다.

모든 진단 결과를 토대로 부분 보수인지 전면 재시공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옥상 방수공사에서는 진단 정확도가 보수 성공률을 좌우합니다.

보수 및 재시공 방법

들뜬 우레탄은 단순 덮어씌우면 재발 위험이 크므로 우선 문제 구역을 완전 제거하고 기저면을 정리해야 합니다.

기저면의 균열과 박리된 콘크리트는 보수재로 보강하고, 표면은 프라이머로 처리해 접착성을 확보합니다.

우레탄 계열로 재시공할 때에는 적정 도막 두께와 건조 시간을 준수하고, 필요 시 보강재(섬유 매트 등)를 사용해 균열 이음을 보완합니다.

대체 시스템을 고려할 경우 시공 환경, 배수, 사용하중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택합니다.

이 단계에서 방수 보수 시 사용되는 재료의 성능과 제조사의 시공 지침을 엄격히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지관리와 예방 팁

배수 불량과 물 고임은 우레탄의 조기 노화를 촉진하므로 배수구 청소와 경사 확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합니다.

자외선 차단용 상도 또는 재도장 주기를 준수하면 표면 열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작은 균열이나 들뜸은 조기에 처리하면 대규모 보수를 피할 수 있습니다.

정기 점검을 통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방수 보수 계획을 세우면 비용과 시간 모두 절감됩니다.

결론적으로, 오래된 우레탄에서 발생한 부풀음과 박리는 원인 규명과 적절한 수복 절차가 핵심입니다.

우레탄 방수의 특성과 기저면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표면 준비와 프라이머, 적정 시공 조건을 지켜 보수하면 재발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관리와 신속한 대응으로 옥상 방수공사 후 수명을 연장하고 안전한 사용환경을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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